드래곤플라이는 자사가 개발한 FPS 게임 ‘스페셜포스2’가 NHN Japan을 통해 일본 공개 서비스를 진행한지 2주 만에 신규 유저 누적 가입자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금일 밝혔다.

6월 7일부터 일본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 ‘스페셜포스2’는 현지화된 콘텐츠와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일본 유저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서비스 2주 만에 신규 유저 누적 가입자수가 10만 명을 돌파하고 동시접속자 수 1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 성과는 일본의 온라인 FPS게임 시장에 있어 단기간에 이룬 결과로, 일본의 경우 다른 국가에 비해 ARPU(Average Revenue Per User, 가입자당 평균 매출액)이 높은 시장으로 게임 매출의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스페셜포스2’는 이미 CBT 참여자 모집 때부터 모집인원의 2배 이상 인원이 몰리는 등 일본 진출과 동시에 적지 않은 관심을 받아왔으며, 이번 결과로 어느 때보다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지속적인 수익성 제고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 중이다.

‘스페셜포스2’는 이러한 초반 상승세를 이어갈 대규모 마케팅과 게임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흥행 굳히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온라인 FPS 게임 중 최초로 IT 기업 델(DELL)사와 제휴를 맺고 대규모 런칭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OBT에서 처음 공개되는 아나콘다 맵에 델(DELL)사의 ‘ALIENWARE’ 컴퓨터가 탈취 목표물로 등장하며, 탈취 모드 플레이 등 다양한 프로모션 참여시 매주 추첨을 통해 노트북, 모니터 등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서비스 돌입 2주 만에 신규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다가오는 여름방학 시즌을 대비해 일본 이용자들의 성향을 고려한 대규모 업데이트와 프로모션도 예정되어 있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스페셜포스2가 일본에서 빠른 시간 안에 성장성을 반영한 의미 있는 반응을 얻어 매우 기쁘다”며, “좋은 시작만큼 만족할만한 결과를 보여드릴 것으로 확신하며, 일본 시장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나 인정 받을 수 있는 글로벌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2’의 본격적인 국내 상용화 및 중국과 일본 등 해외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