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엔터크루즈와 웹 게임 ‘삼국지존’의 일본 현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목) 밝혔다.

협약식은 하이원ENT 지석규 대표, 엔터크루즈 손용준 이사, 개발사인 큐빅스튜디오 최웅규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원ENT 서울 사무소에서 금일(5일) 진행 되었다. ‘삼국지존’은 하이원ENT의 첫 번째 웹 게임으로 지난 2010년 11월 서비스 이후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으며 일본수출을 발판으로 해외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엔터크루즈’는 현재 다수의 웹 게임 및 소셜 게임을 퍼블리싱 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한국에 지사를 둔 일본 게임업체로 폭 넓은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하이원ENT 염경호 글로벌사업실장은 “’삼국지존’이 일본에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성장 잠재력이 큰 일본 웹 게임시장에서 주류가 될 수 있도록 엔터크루즈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하이원ENT 지석규 대표는 “삼국지존의 일본 진출은 최근 세븐코어 동남아 수출에 이은 또 하나의 성과다. 앞으로도 해외수출에 전력을 기울여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 할 방침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