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이 서비스하고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개발한 FPS 게임「스페셜포스2」가 ‘맨헌트 모드’를 업데이트 했다. 맨헌트 모드는 PVP 모드로 인간과 에일리언 간의 진영 구분을 통해 적을 사살해야 하는 팀 데스매치 방식이다.

에일리언 진영은 공격 속성에 따라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걸어 다닐 때 육체가 투명하게 돼 적의 눈에 띄지 않고 근접 공격만 가능한 근접 공격형(Ripper), 스플래쉬 형태의 물질을 발사하는 원거리 공격형(Stunner), 빠른 속도로 움직여 적에게 근접해 자폭하는 자폭형(Libertine)이 있으며 각 캐릭터 특성에 따라 각기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대응 레벨 시간은 초저녁으로 설정해 인간 플레이어 입장에서 시청각적으로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일부에 스팟 라이트를 배치해 안전한 느낌을 주면서 해당 지역에서의 교전 및 동선을 유도했다. 인간 플레이어는 RPG-7 사용권을 구매하면 3번 슬롯에 해당 무기를 장착한 상태로 매치를 시작할 수 있다. 킬(Kill), 어시스트(Assist), 럭키 포인트(Lucky Point), 경험치, SP 게이지 등은 기존 팀데스매치 방식을 따랐다.

넷마블 지종민 본부장은 “맨헌트 모드는 인간과 에일리언 진영의 다양한 공격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썸머 킥’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에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스페셜포스2」의 맨헌트 모드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