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TGS 2012'는 작년과 비교해 모바일 게임 부스가 대폭 확대된 점을 특징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글로벌 모바일 게임 기업인 'GREE'의 참가는 물론, 모바일 플랫폼 역량 강화에 매진하고 있는 기존 콘솔 명가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있었습니다. 물론, 일본 시장 환경 특성상 콘솔 게임들의 비중이 여전히 강력한 것은 사실이나, 이전과는 비할 수 없을 정도로 입지를 견고히 다진 모바일 게임들에 더 눈이 갔습니다.
개막 첫날인 20일은 게임업계 관계자들과 기자, 관련 업종 학생들에게만 공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게임에 대한 일본 현지인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는 'TGS 2012' 현장을 지금부터 함께 확인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