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시즌 2 월드 챔피언쉽 A조 2경기에서, 앞서 Azubu Frost에게 패배한 IG가 CLG Prime에게 승리를 거두며 1승 1패를 기록했다.


A조 2경기 - Invictus Gaming VS CLG Prime


양 팀의 초반은 신중했다. 서로 킬을 무리하게 노리지 않은 채 라인전을 길게 가져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탑과 미드에서 IG가 조금씩 차이를 벌려나가며 이득을 가져가는 흐름을 만들었다.

킬 수는 비슷하지만 글로벌 골드에서 점점 IG가 앞서는 상황, HotshotGG의 문도가 바론 근처 부쉬에서 적한테 끊기면서 격차는 급격히 벌어졌다.

바로 바론 트라이에 성공한 IG는 우월하게 성장한 블라디미르와 코르키를 앞세워 계속 상대 챔프를 한 명씩 끊어냈다.

미드 억제기 앞 타워까지 진출한 IG, 여기에서 약간 앞서 있던 문도를 다시 한번 끊어낸 것은 결정적이었다. 탱킹이 부족했던 CLG프라임은 블라디미르 혈사병과 스카너의 꿰뚫기에 계속 한타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결국 이니시에이팅 능력과 화력, 내구력 모든 면에서 앞선 IG는 오라클을 활용해 맵 전체를 장악하면서 상대의 항복을 받아냈다. 1패 뒤 1승, IG가 다시 8강 진출을 향한 추진력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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