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이사 오치 유이치)는 PS3 전용 타이틀 ‘오오카미 절경판’을 11월 1일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오카미 절경판’은 일본의 신화와 설화를 소재로 하여 늑대의 모습을 한 태양신 ‘아마테라스’의 모험을 그린 어드벤처 게임으로, 주인공 ‘아마테라스’는 붓으로 그림을 그려 세계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붓 놀림’이라는 기술을 구사하여 자연을 위협하는 요괴들과 싸우게 된다.

‘붓 놀림’은 주인공 ‘아마테라스’의 독특한 기술로, 이를 사용하면 시든 나무에 꽃을 피우는 ‘앵화’, 얼음이나 바위 산을 가르는 ‘일섬’, 낮과 밤을 뒤바꾸는 ‘월광’ 등 게임 진행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PS3로 발매되는 ‘오오카미 절경판’은 2006년 한국에 발매됐던 PS2 전용 타이틀 ‘오오카미’를 HD 화질로 리마스터링한 버전이며, 1080p 풀 HD에 대응하여 동양화 같은 아름다운 그래픽을 보다 정밀하고 실감나게 맛볼 수 있다.

또한, PlayStation Move를 이용해 ‘붓 놀림’ 액션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능도 새롭게 추가되었다.

‘오오카미 절경판’은 11월 1일 발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