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다림 끝에 등장한 엘리스가 아직 눈에 익기도 전에

107번째 챔피언에 관한 소식들이 공개 되었습니다.

 

엘리스의 뒤를 잇는 107번째 챔피언의 이름은 제드(Jed)로

그림자 마스터 Shadow Master라는 칭호를 갖고있는 닌자형 챔피언입니다.

 

배경 스토리와 수석 디자이너 모렐로의 포스트에 의하면

이번 닌자 챔피언은 기존 아이오니아 3닌자와 달리 킨코우 소속이 아니라고 합니다.

 

 


▲ 킨코우는 쉔, 아칼리, 케넨으로 구성된 닌자 단체로 균형을 지키는 아이오니아의 수호자들입니다.

 

 

오히려 쉔과 적대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제드!

그는 과연 어떤 챔피언일까요?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챔피언 엿보기 일러스트 및 소개  by 신의 선물님 + 시드마이어님

 

 

 

 

Since early antiquity, shadows have long been a subject of fascination. If you’re a scientist, your shadow is probably a simple projection of light. If you’re more spiritual, your shadow might be a reflection of your more shady whims. And if you’re following a forbidden path filled with dark techniques and even darker motives, it’s possible that your shadow is a sinister companion ready to help you pull off a vicious assassination in some dark corner of the Fields of Justice.

 

고대로부터 그림자는 매력의 대상이였다.

 

만약 당신이 과학자라면 당신의 그림자는 빛의 단순한 투영일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더 영적이라면 당신의 그림자는 어두운 충동의 반영일 것이다.

 

그리고 만약 당신이 어두운 기술들과 더욱 어두운 동기로 가득한 금지된 길을 따르고 있다면

당신의 그림자가 정의의 전장의 어두운 구석에서

잔인한 암살을 도울 수 있는 사악한 동료가 될지도 모른다.



While we’re delving into the forbidden ways, allow us to introduce Zed, a relentless ninja master who’ll leave your enemies scared of their own shadows.

 

우리가 금지된 방법들을 철저하게 조사하는 동안 적들이 자신들의 그림자로

두려움에 떨게 만들 가차없는 닌자 마스터 제드를 소개하겠다.

 

 

 

 

 

어떤 스킬을 사용하는가?  by 라인셔트님 + 폐묘님

 

 

[패시브] 약함에 대한 경멸(Contempt for the Weak)

 

체력이 50% 이하인 대상에게 피해를 입히경우

대상의 최대체력의 8%에 달하는 마법 피해를 추가로 입힙니다.

 

해당 패시브는 대상마다 10초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갖습니다.

 

 

 

[Q] 날카로운 표창(Razor Shuriken)

 

재사용 대기시간 6초

기력 소모 75/70/65/60/55

 

제드와 그림자가 관통하는 슈리켄을 일직선상으로 발사하여

70/110/150/190/230 (+1.0 추가AD)의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슈리켄의 데미지는 관통할때마다 30%씩 줄어듭니다. (100% - 70% - 49%...)

 

만약 제드와 그림자가 같은 대상에게 슈리켄을 맞춘다면

하나의 슈리켄은 50%의 데미지만을 줍니다.

 

 

 

[W] 살아있는 그림자(Living Shadow)

 

재사용 대기시간 22/20.5/19/17.5/16

기력 소모 40/35/30/25/20

 

제드가 그림자를 내보내서 4초간 남아있게 만듭니다.

 

그림자가 남아있는 동안 다시 W스킬을 사용하면

제드와 그림자가 서로 위치를 교환합니다.. (한번만 사용 가능)

 

이후 그림자는 제드의 스킬을 따라합니다.

만약, 제드와 그림자가 같은 대상에게 스킬을 맞추면

기력을 20/25/30/35/40 회복합니다. (단 한번의 스킬당 한번만 회복)

 

 

 

[E] 그림자 베기(Shadow Slash)

 

재사용 대기시간 3초

기력 소모 50

 

제드와 그림자가 기를 발산하여 주변 적군에게

60/90/120/150/180 (+0.9 추가AD) 의 물리피해를 가하고

1.5초간 20/25/30/35/40% 둔화 효과를 일으킵니다.

 

맞추는 대상의 숫자 만큼 W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합니다.

한번에 제드와 그림자가 같은 대상을 맞춰도 데미지는 중첩되지 않지만

둔화량이 50% 증가합니다. (30/37.5/45/52.5/60% 슬로우)

 

 

 

[R] 죽음의 표식(Death Mask)

 

재사용 대기시간 120초

기력 소모 없음

 

제드가 상대방 챔피언에게 죽음의 표식을 새깁니다.

 

제드가 그림자와 합체하여 표식을 새긴 상대 챔피언에게 달려듭니다.

대상은 물리 피해를 입고 해당 챔피언의 후방에 그림자가 생성 됩니다.

 

그림자가 남아있는동안 다시 R스킬을 사용하면

제드와 그림자가 서로 위치를 바꿉니다. (한번만 사용 가능)

 

표식은 3초뒤 폭발하며

대상은 이 표식이 새겨져 있던 동안 받은 피해에 비례하여 추가 물리 피해를 입습니다.


 

 

 

 

일러스트와 모델링 샷 그리고 티저 영상  by 라인셔트님 + 아이루라님

 

 

★ 기본 스킨

 

 

 

 

 

 

 

 

 

★ 칼날 폭풍 제드

 

 

 

 

 

 

 

 

제드의 배경 스토리  by Musisi님

 

 

 

 

제드는 무려 200년 동안 금지돼 있던 고대의 닌자 비급을 손에 넣기 위해 스승과 문파를 거역한 이단자다. 평생 자신을 옭아매던 세상의 균형 수호를 마침내 깨뜨린 후, 이제는 그림자에 대한 지식을 받아들이는 이들에게는 힘을 부여하고, 이를 거부하는 무지한 자는 가차 없이 베어 버린다.


고아였던 제드는 당대 최고수의 손에 크며 닌자 무술을 훈련했다. 수련생 중에서 제드와 실력을 견줄 수 있을 만한 인물은 사부의 친아들 쉔이 유일했지만, 둘의 대결이 번번이 무승부로 끝나면서 스승의 수제자가 되리란 희망도 점점 멀어져만 갔다. 하루하루 좌절감과 쉔에 대한 질투심에 사로잡혀가던 제드는 급기야 복수를 꿈꾸게 됐고, 결국 문중 사원 속 출입이 금지된 방에 발을 들이게까지 됐다. 안에는 아름답게 세공된 금단의 상자가 하나 놓여 있었다. 바로 이 상자 속에 어둠의 지식이 봉인돼 있음을 직감한 제드는 절대 열어선 안된다는 규율을 어기고, 뭔가에 홀린 것처럼 내용물을 엿보고야 말았다. 상자의 뚜껑을 열자마자 그림자가 제드의 영혼을 파고들더니, 오랜 세월 숨겨져 있던 기술이 그에게 스며들었다. 비급을 엿보고 난 제드는 다시 한 번 쉔에게 도전했고, 이번에야말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하지만 그리도 갈망했던 승리의 영광과 환호는 온전히 그의 차지가 되지 못했다. 어떻게 된 일인지 금지된 비급을 사용했다는 걸 알아챈 스승이 오히려 그를 파문하고야 만 것이다.


젊은 닌자 제드는 파문의 굴욕을 안고 몇 년 동안이나 정처 없는 떠돌이 생활을 했다. 그러는 사이 마음 속 응어리는 야망으로 변해갔고, 어느덧 그는 그림자 기술을 전파하게 됐다. 어둠의 추종자가 늘어나며 세는 커져갔지만, 문파의 숨겨진 비급 상자를 손에 넣기 전에는 그림자 비급을 완성시킬 수 없다는 것 역시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이제 일개 군단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불어난 부하들을 이끌고, 제드는 마땅히 자기가 차지해야 할 전리품을 찾아오기 위해 사원으로 진군했다. 그런데 마침내 스승의 집 문 앞에 다다르자, 노사부가 몸소 밖에 나와 자신과 제자들을 귀한 손님처럼 맞아들이는 것이 아닌가. 사부는 제드의 발치에 검을 내려놓더니 자신이 제드를 잘못 가르쳤노라고, 그를 파문에 처했기 때문에 올바른 균형의 길로 이끌지 못한 것이라고, 이로 인해 그가 그림자의 저주에 빠졌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사부는 제드에게 사원 안으로 들어가 상자를 부수고, 부하들을 다시금 균형의 길로 이끌어 달라고 간절히 청했다. 어둠의 닌자는 스승의 뒤를 따라 안으로 들어갔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기다리고 서 있던 닌자들의 귀에 고통으로 울부짖는 제드의 비명 소리가 들려왔다. 이내 입구로 다시 나온 제드는 놀랍게도 상처 하나 없이 멀쩡한 몸으로 스승의 목을 쉔의 발치에 휙 내던지며, 분노에 이성을 잃은 음성으로 수련생들을 모두 쓸어버리고 상자를 찾아오라고 명령했다.


이 날이 바로 옛 닌자 결사단이 무너진 날이다. 결사단의 제자들은 대부분 그림자단의 손에 최후를 맞았지만, 쉔의 용맹 덕으로 그 중 일부는 살아남아 몸을 피했다. 이제 문중 사원은 그림자단이 어둠의 수련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제드는 이 그림자단의 수장으로서, 아주 단순한 규율을 가르치고 있다. 기술을 끊임 없이 연마하고, 그림자를 거부하는 닌자는 모두 죽여 버리라고

"균형은 거짓에 불과하다. 우리가 바로 진정한 닌자지." -제드

 

 

 

 


 

 

랭가와 카직스 이후 또다시 등장한 라이벌 구도의 챔피언 제드!

 

그림자를 사용하는 재밌는 전투 매커니즘과

그 특유의 라이벌 구도 덕분에 많은 게이머들은

벌써 부터 그의 등장에 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어서 제드가 등장하여 그를 기다리는 많은 게이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그날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Inven Kone
(Kone@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