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L 시즌 5 32강 E조 2경기에서, 박수호가 세트스코어 2:0으로 장현우를 꺾고 승자전에 올랐다.


첫 세트 안티가 조선소, 장현우의 선택은 저그전에서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 불멸자 타이밍 러시였다. 그러나 박수호는 기다렸다는 듯 바퀴와 저글링으로 역장 안을 비집고 들어오며 파수기를 모두 끊은 뒤 불멸자까지 제압했다.

박수호는 추가 확장을 준비하는 상대 거점에 점막을 뿌려놓고, 쥐어짜서 들어온 프로토스의 병력을 효과적인 진균 번식으로 녹이면서 먼저 승리를 따냈다.


다음 세트에서는 반대로 저그 쪽에서 한 방을 준비했다. 박수호는 추가 확장을 가져가는 척 속인 다음 부화장을 취소하고 바퀴 올인 러시에 나섰다. 7바퀴가 도착했을 때 장현우의 앞마당에는 광전사 몇 기와 광자포 하나가 전부였다. 박수호는 계속 병력을 생산하며 상대 앞마당을 뚫어버리고 승리, 2:0으로 승자전에 진출하며 정종현과 대결하게 되었다.


2012 핫식스 GSL 시즌 5 Code S 32강 E조

2경기 Creator_Prime 장현우 0 : 2 MVP_DongRaeGu 박수호
1set Creator_Prime 장현우 패 : 승 MVP_DongRaeGu 박수호 안티가 조선소
2set Creator_Prime 장현우 패 : 승 MVP_DongRaeGu 박수호 구름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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