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어워드는 종합게임 부문 대상과 모바일게임 부문 대상을 트로피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이어 각 장르별 어워드와 이색 어워드로 부스 디자인, 부스걸, 부스 흥행상 등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인벤어워드] 종합게임부문 대상-'블레스' |
종합게임부문 대상은 네오위즈 게임즈의 '블레스'가 수상했습니다. '마비노기2', '이카루스', '피파온라인3', '천랑', '군단의 심장' 등 다양한 장르와 플렛폼에서 경쟁작이 포진해 있어 가장 어려운 시상이기도 했습니다. 일부 기자들은 B2C에 참가하지 못한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이 제외되자 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는데요. B2C 출전 작품 중, 그래픽, 콘텐츠, 이슈 주목도 등 다양한 부분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블레스'로 최종 결정되었습니다. 또한, 최고의 그래픽상과 부스디자인상까지 함께 수상하며 3관왕의 영광을 누렸습니다.
어워드 트로피는 부스에서 블레스 스튜디오 이장철 대표와 메인 개발을 맡고 있는 한재갑 PD가 직접 나와 수상했습니다.
[인벤어워드] 모바일게임부문 대상-'천랑' |
모바일게임 부문 대상은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천랑'이 수상했습니다. 사실 가장 까다로운 상이 아니었나 싶은데요. 올해 지스타 출품작 대부분이 모바일에 몰리면서 수많은 경쟁작들이 후보로 올랐기 때문이죠. 국민게임으로 자리 잡은 애니팡을 비롯해 피쉬아일랜드, 골든글러브, 아크스피어, 리틀레전드 등 쟁쟁한 타이틀이 있었지만 독특한 비주얼과 세계관을 바탕으로, 뛰어난 액션성과 타격감을 구현한 '천랑'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인벤어워드] 장르별 및 '이색 어워드' |
장르별 어워드에서는 각 게임 장르에 대한 수상도 이루어졌지만 부스 디자인이나 관람객 흥행, 부스모델 등 이색 어워드도 함께 뽑았습니다. 이부분에서 워게이밍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야외에서는 '월드오브탱크' 홍보를 위해 무려 '탱크'를 공수한 정성과 안으로는 매일 걸스데이, 오렌지카라멜, 나인뮤지스, 시크릿 등 유명 걸그룹을 총출동 시키며 부스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한 워게이밍이 부스 흥행상을 가져갔습니다.
■ 최고의 전략게임상(월드오브탱크)과 최고의 흥행부스 상을 수상한 '워게이밍'
■ 최고의 RPG상을 수상한 '던전 스트라이커'
■ 최고의 스포츠게임상을 수상한 '피파온라인3'
■ 최고의 캐주얼게임상을 수상한 '피쉬 아일랜드'
■ 최고의 FPS상을 수상한 '워페이스'
■ 최고의 기대작상과 아이디어상을 수상한 '프로젝트 NT'
넥슨 관계자가 대신 상패를 받았습니다
■ 최고의 부스모델상을 받은 '엔비디아의 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