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지스타2012의 열기가 최고조에 다다른 현장에서 LOL 챔피언스 윈터 시즌 2012~2013의 둘째 날 경기가 열렸다.
본 경기에 들어가기 앞서 '김캐리'라는 애칭으로 익숙한 김태형 해설이 진행하는 '나는 캐리다(이하 나캐리)' 특별 생방송이 같은 무대에서 진행되었다. 김태형 해설과 '꼬마' 김정균 이외에 큰 무대에 걸맞는 게스트로 유명 개그맨 유상무, 그리고 전직 프로게이머이자 현재 나이스게임TV에서 방송하고 있는 '흐콰' 김동수, 그리고 온게임넷 리포터로 활동중인 민주희를 자리에 초대했다.
프로그램은 나캐리 다섯 명이 한 팀을 이루고, 사전에 관객 두 팀을 선정해서 나캐리 팀과 총 두 경기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그 결과 첫 번째 경기는 헤카림을 플레이한 김동수의 활약에 힘입어 나캐리 팀이 승리했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는 관객으로 이루어진 '부산 소드' 팀이 나캐리 팀에게 이기면서 마무리됐다.
계속되는 난전으로 흥미진진했고, 다섯 멤버들의 입담으로 인해 폭소가 끊일 틈이 없었던 현장 깊숙히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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