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목동 곰티비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L 시즌5 CODE S 16강 B조의 경기에서 이정훈과 고석현이 8강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 날 경기에서는 B조 소속인 이정훈, 고석현, 김영일, 최병현이 8강 진출을 놓고 격돌했으며, 치열한 경기 끝에 두 명의 선수가 8강에 진출하며 라스베가스로 한 발짝 더 앞서갔다.

이정훈의 경우 2연속 8강 진출로, 조금만 더 가면 이번 라스베가스 행 비행기를 탈 수 있게 된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노련미가 엿보이는 플레이를 선보인 이정훈은, 승자전을 통해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게 됐다.

특히 고석현은 승자전에서 이정훈과 맞붙어 패배한 후, 최종전까지 가는 치열함 끝에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게다가 이번 진출이 고석현 개인에게는 생애 첫 GSL 8강 진출이기에 더욱 값진 승리였다.

B조 1, 2위로 진출한 두 사람은 A조 1, 2위인 장현우, 김동원과 맞붙게 된다. B조 1위인 이정훈이 A조 2위인 김동원과, B조 2위인 고석현이 A조 1위인 장현우와 8강에서 격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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