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포스’의 국가대표를 뽑는 'SF 하이파이브 마스터즈 국가대표 선발전'이 11월 24일(토), 25일(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전용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선발전 우승팀에게는 ‘SF 월드 챔피언십(SFWC)’의 국가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선발전에서 국가대표에 도전하는 팀은 Ever’s(에버스), rE’Requiem(리레퀴엠), 악마의열매, Scammer(스캐머) 총 4팀.

에버스는 2012 KeG 우승팀으로 충북 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실력있는 팀이고, 리레퀴엠은 SF 마스터즈 5차 시즌 우승팀으로 전 프로게이머 김지훈, 윤우영뿐 아니라 온라인에서 막강한 실력을 발휘했던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다.

악마의 열매는 SF 랜파티에서 열린 ‘하이파이브 챌린지’ 우승팀으로 전 프로게이머 정훈, 전병현과 함께 스페셜포스1 프로리그에서 뛰었던 김청훈, 신동훈까지 대회 출전 경력이 많은 선수들로 이루어진 팀이고, 스캐머는 가장 최근 열린 SF 마스터즈 6차 시즌 우승팀으로 팀원 중 4명(김동호, 조원우, 정수익, 도민수)이 최근까지 프로리그에서 활동하던 선수들로 이루어졌다.

24일(토) 오후 1시에 에버스와 리레퀴엠이 4강 1경기를 진행하며, 뒤를 이어 악마의 열매와 스캐머가 4강 2경기를 진행한다. 4강에서 승리한 두 팀이 태극마크를 걸고 25일(일) 오후 1시부터 격돌한다. 모든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진행하며, 맵은 ‘데저트캠프’, ‘미사일’, ‘플라즈마’, ‘너브가스’, ‘위성’ 중 현장에서 3가지 맵을 추첨할 예정이다.

현장을 찾는 관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현장 관객 중 추첨을 통해 루미녹스 시계, 인터넷 상품권 등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특히 25일(일)에 열리는 결승전에서는 ‘SF 월드챔피언십(SFWC)’을 태국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태국 여행 상품권’을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CJ E&M 게임채널 온게임넷은 'SF 하이파이브 마스터즈 국가대표 선발전'을 11월 28일(수), 12월 5일(수), 12월 12일(수) 총 3 주에 걸쳐 오후 6시에 방송한다.

한편, 올해로 7회를 맞고 있는 'SF 월드챔피언십'은 전 세계의 스페셜포스 국가 대표팀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글로벌 게임대회로, 세계 주요나라를 돌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 7회 SFWC는 2013년 1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