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set TSL_Hyun 고석현 vs MVP_Sniper 권태훈



5분만에 첫 경기를 패배한 권태훈이 완벽하게 전략 카운터를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번에는 초반부터 안정적인 선택을 하는 두 선수. 하지만 이번에도 약간의 차이가 승패의 갈림길을 만들어 냈다.

광물 자원을 소비하는 바퀴 위주의 병력을 준비한 고석현과 빠르게 가스를 확보하며 더 빠른 타이밍에 많은 감염충을 준비하는 권태훈. 먼저 칼을 빼든 것은 역시나 강력한 공격력의 고석현이였다.

고석현은 많은 수의 바퀴로 먼저 권태훈의 진영을 습격하지만 이미 감염충을 확보한 권태훈의 병력에 역습을 당하며 첫 병력들을 잃게된다. 완벽하게 반격에 성공한 권태훈은 계속해서 더 많은 감염충을 보유하며 승기를 잡는다.

중반부터 두 선수 모두 바퀴와 감염충으로 병력을 구성한 두 선수.

하지만 이미 더 많은 감염충을 확보한 권태훈이 연이은 전투에서 승리하며 고석현의 본진을 파괴, 2세트에서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