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에서 MJ게임단으로 이적한 최종혁이 Code A 24강에 진출했다.

최종혁은 MVP의 조중혁을 상대로 세 경기 모두 무리군주와 감염충, 그리고 타락귀가 등장하는 후반까지 경기를 치뤘다. 첫 세트에서는 조중혁에게 승리했으나 두 번째 세트에서는 조중혁의 추적 미사일이 최종혁의 무리군주에 작열하며 최종혁은 패배를 기록했다.

그러나 마지막 세트에서 상대가 다시 밤까마귀를 준비하는 것을 본 최종혁은 무리군주 대신 울트라리스크를 생산, 결국 조중혁을 세트스코어 2대 1로 격파하며 24강에 진출했다.

아래는 오늘 승리를 거둔 최종혁의 승자 인터뷰이다.



2012 GSL S5 Code 24강 진출자 최종혁 인터뷰

= 3리운드에 진출한 소감은?

오늘 맵이 유리한 편이라 이길 수 있었던거 같다. 맵이 좋지 않았다면 졌을지도 모르겠다.


= 오늘 경기에 대해 이야기 해 보자면?

상대가 수비를 잘 해서 들어갈 엄두를 못 냈다. 군락 이전에 들어가도 잘 막히길래 일부러 후반을 노려서 들어갔다.


= 3세트에서 울트라를 생산했는데?

예전과는 달리 테란들이 무리군주와 울트라를 바꿔서 뽑으면 대처를 잘 못하더라. 그래서 마지막 세트에서는 울트라를 생산했다.


= 이번 패치 이후 경기하기는 어땠는가?

감염충의 진균번식 사거리가 줄은 부분은 조금 더 연습을 해서 극복을 해야 할거 같고, 테란 추적미사일일 부분은 힘들어 진거 같다.


= 3라운드에서 다시 테란전을 해야 한다.

시간이 아직 남았으니 연습을 해서 극복해야 할거 같다. 예전처럼 무감타 한방이 쎈 거 같지 않아서 열심히 남은시간 동안 연습을 해야 할 거 같다.


= 마지막으로

항상 도와주시는 스폰서 분들에게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