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가 후원하고 온게임넷이 진행하는 2012 올림푸스 챔피언스 리그오브레전드 윈터 리그의 8강 대진이 드디어 확정되었다. 금일(22일) 진행된 CJ ENTUS과 KT Rolster B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12팀이 모든 리그 경기를 진행하여 승점을 나눠 갖었고, 이후 진행될 토너먼트 경기 대진표가 명확해진 것이다.





A조에서는 Azubu Frost, MVP White, LG IM, KT Rolster A가 8강 진출에 성공했으며, B조에서는 KT Rolster b, Azubu Blaze, NaJin Sword, CJ ENTUS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KT Rolster B는 Azubu Frost와의 경기를 제외하면 전승을 기록하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여 신생팀 답지않은 기량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각 조의 1위와 각 조의 4위가 경기를 하게 됨에 따라 Azubu Frost와 CJ ENTUS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윈터 리그 최후의 승리자를 가릴 긴 여정이 다시 시작되게 되었으며, 화제를 몰고 온 KT Rolster 두 팀은 내전이라는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8강 토너먼트는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며, 시간대를 옮겨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으로 변경, 한 시간 빠르게 시작될 전망이다. 이는 8강부터 5판 3선승제로 바뀌면서 너무 늦어질 수 있어 팬들은 배려하는 차원에서 바뀐 것이라고. 8강전의 첫 시작은 Azubu Frost와 CJ ENTUS의 맞붙게 되며 오는 수요일 26일 오후 6시 30분에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