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이 프로라고 하지만 선수들은 가끔 그것을 넘어서는 치열함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2013년 1월 13일 일요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는 현재 1위라는 강력한 권좌를 차지하고 있는 KT 롤스터와 승률 50% 복구를 위해 엄청난 집중력을 보이고 있는 제8게임단이 서로의 에이스들을 내보내며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가렸습니다.
이어진 경기에서는 KT 롤스터를 턱밑까지 추격하며 1위를 노리는 웅진 스타즈와 그런 웅진을 잡아내고 도약을 준비하는 3위의 SKT T1이 물고 물리는 접전끝에 풀세트 대결을 벌이기도 했지요.
그 어느 때보다 박진감과 치열함이 넘쳤던 그날의 현장을 함께 만나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