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 프로리그 2라운드 3주차 5,6경기에서는 각각 5,6위를 달리는 제8게임단과 EG-TL이, 1위의 고지에 오른 웅진 스타즈와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STX 소울의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중위권 싸움이 치열했던 제8게임단과 EG-TL의 경기에서는 송현덕이 내리 3킬을 거두며 팀의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고, STX와 웅진의 경기에서도 하위권인 STX가 1위인 웅진을 올킬로 잡아낼 상황까지 밀어붙였지만, 해결사 김명운이 나서 다시 3킬을 거두며 역전했죠.

오늘은 참 숫자 3과 많은 인연이 있는 하루였습니다. 프로리그 2라운드 3주차 5,6경기의 현장, 함께 가보죠~

[ ▲ 선봉 출전한 이제동, 자리에 앉아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것일까요? ]


[ ▲ EG-TL선수들이 특별히 발이 넓은 듯 합니다. 타 팀 선수와의 친목의 장 ]


[ ▲ 경기 시작 전, 세팅을 하던 이제동 선수가 부스 밖을 매서운 눈빛으로 노려봅니다. ]


[ ▲ 바디랭귀지는 만국 공통어, 이견이 없죠. ]


[ ▲ 오늘 해설진의 의상 컨셉은 블랙 컬러입니다 ]


[ ▲ 만담의 장에 선수 한 명이 더 늘었군요 ]

[ ▲ 빼꼼~ ]


[ ▲ 해외에서의 프로리그 위상이 나날이 발전하는 듯 합니다 ]


[ ▲ '아프냐? 나도 아프다.' 선봉으로 내보낸 이병렬이 잡히자 가슴아픈 표정을 짓는 한상용 수석코치 ]


[ ▲ 반면 EG-TL의 김성한 감독님은 신이 납니다. '역시 우리 제동이!' ]


[ ▲ 선봉 출전으로 첫 승을 거둔 이제동, 과연 연속 킬을 달성할 수 있을까요? ]


[ ▲ 김재훈 선수는 경기 시작 전 싱글벙글한 표정을 짓네요. 무슨 채팅을 하길래? ]


[ ▲ 김재훈이 이제동을 잡아내며 기세를 올립니다 ]


[ ▲ '어휴, 힘드네' 경기 직전 식은 땀을 닦아내는 김재훈 ]


[ ▲ 결국 송현덕이 김재훈을 가져가며 역전의 시나리오를 써내려 갑니다. ]


[ ▲ '저렇게 되면 막히는데!' 안타까운 마음이 앞서는 한상용 수석코치. ]


[ ▲ 속닥~속닥~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요? 나도 들려줘~ ]



[ ▲ '설마? 설마? 저걸 막나?' 고진감래 끝에 송현덕 선수가 승리를 쟁취하자 환호하는 EG-TL ]


[ ▲ '사실 저도 못막는 줄 알았어요.' 경기상황을 설명하는 송현덕 선수. ]


[ ▲ '우리가 이긴다에 500원?' 전태양이 게임을 유리하게 풀어가자 분위기가 밝네요. ]


[ ▲ 송현덕의 선전을 진심으로 기원하는 토르제인 선수. ]


[ ▲ 결국 송현덕이 내리 3킬을 거두며 EG-TL의 승리로 마무리 됩니다. ]


[ ▲ 난 우리가 이길 줄 알았다니까? 승리의 제스쳐를 취하는 스테파노 선수. ]

[ ▲ 송현덕의 3킬에 힘입어 EG-TL이 1승을 추가했습니다. ]



[ ▲ 사실은 좀 전부터 경기장에 도착한 웅진과 STX 선수들, 모든 경기를 관전하고 있었지요. ]


[ ▲ '자, 이제 우리 차례군! 이기러 가자고!' ]


[ ▲ EG-TL선수들은 정말 사교력이 뛰어난 것 같네요. 보세요, 이 친화력을! ]


[ ▲ 경기를 집중해서 관전하는 STX소울 선수들 ]


[ ▲ 백동준이 3킬을 올리며 올킬을 눈 앞에 두네요! ]


[ ▲ 웅진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모든 선수들이 자리를 비우고 대책을 논의합니다. ]


[ ▲ 결국 김명운이 3킬을 거둔 백동준을 잡고 2킬을 거두며 해결사로 나섭니다. ]


[ ▲ 팀을 올킬의 위기에서 구해낸 것도 모자라 내리 3킬을 거두며 팀을 승리로 이끈 김명운 선수 ]


[ ▲ '명운아! 해냈구나!' 팀원의 열렬한 환영을 받네요. 이정도면 영웅이죠. ]


[ ▲ 오늘 승리의 주역입니다. 다음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랄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