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칸 6연승! 승리의 손가락 여섯 개


열띤 순위 경쟁, 하지만 표정이 환한 선수들!

스타크래프트2만으로 처음 치러지는 SK플래닛 프로리그, 개막전이 시작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긴 시즌의 절반이 가까워졌습니다.

신노열 선수가 인터뷰에서 밝혔듯 '머리도 안 자를 정도로 게임에 집중하고 있는' 선수들, 여가 시간도 별로 없고 그나마도 숙소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내면서 얼마나 갑갑할까요. 매번 승리와 패배에 희비가 갈리는 승부의 세계지만, 선수들의 표정은 언제나 생동감이 넘칩니다.

활짝 웃는 선수들을 보면서 그들의 노력이 정말 아름답다는 것을 언제나 느낍니다. 기자로서 해야 할 일은 그 밝은 표정을 조금 더 생동감 있게 담아내는 것. 팬들 역시 비난보다는 격려와 응원을 보낼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특히나 환히 웃은 팀은 삼성전자 칸입니다. 한때 맨 밑까지 떨어졌지만, 이제는 파죽의 6연승! 다시 혼돈의 중위권 싸움에 뛰어들었지요. 더군다나 제8게임단 역시 이병렬의 마무리에 힘입어 승리! 세간의 예상을 뒤엎고 3위 자리까지 꿰차는 파란을 일으켰네요. 이병렬 선수는 상상을 뒤엎는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궁금하면 스크롤을 죽죽!

오늘은 집중해서 선수들의 웃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누구의 웃음이 가장 인상적인가요? 한번 살펴보세요!


▲ 경기 시작 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선수들


▲ 이영한 선수, 미간에 힘을 꽉 주고 심기일전!


▲ 참 듬직한 얼굴이 언제나 믿음을 줍니다


▲ 웃는 모습이 언제나 매력적인 신상문, 김준호 선수


▲ 삼성전자 칸 프로토스의 두 기둥! 송병구, 허영무 선수의 웃음


▲ 경기석에 앉아 헤드셋도 다듬어 보고


▲ 눈도 한번 부릅떠봅니다!


▲ 결국 승리! 요즘 완전히 각성한 신동원 선수의 하이파이브


▲ 삼성전자 칸의 최근 기세도 만만치 않지요. 신노열 선수의 하이파이브


▲ 언제나 깔끔한 치어풀을 준비해오는 CJ 엔투스의 팬 분들


▲ "어? 저 잘했죠? 잘한 거 맞죠?"


▲ 이번에는 송병구 선수의 웃음을 볼까요?


▲ 두 팀의 저그 에이스, 김정우와 신노열이 에이스 결정전에서 만납니다


▲ 삼성전자 칸 에이스 신노열이 승리! 주영달 코치와 밝게 이야기하네요


▲ 이영한 선수도 승리의 손가락 여섯!


▲ 같은 시각, 다음 경기에서 맞붙을 제8게임단과 웅진 스타즈 선수들이 만납니다


▲ 첫 세트를 승리하고 팀원들과 기쁨을 나누는 제8게임단의 방태수 선수


▲ 승리를 향한 갈증, 시원하게 음료로 풀어볼까?


▲ 웅진 스타즈의 트윙클한 치어풀, T를 화살표 ↑으로 바꿔준 센스!


▲ 초장기전 끝 승리! 떨린 가슴을 쓸어내리는 윤용태 선수의 연속 샷!


▲ 마찬가지로 장기전 끝에 역전승을 거둔 김도욱! 그리고 깨알같은 하재상 선수의 웃음


▲ 힘차게 하이파이브를 해보는 제8게임단


▲ 김재훈 선수도 시원하게 드링킹?


▲ 웅진 스타즈의 추격? 승리 후 이야기를 나누는 김유진 선수


▲ 하지만 마무리한 것은 제8게임단의 이병렬! 세리머니가 있는 듯?


▲ 어?......


▲ 아......


▲ 충격을 뒤로 하고 승리의 주역들을 만나볼까요? 방태수, 이병렬, 하재상, 김도우 선수


▲ 도발적 세리머니를 보여준 이병렬 선수의 커다란 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