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 에이지오브스톰' 플레이 영상


네오위즈게임즈가 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한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 에이지오브스톰'의 기자 시연회를 개최했다.

'에이지오브스톰'은 킹덤언더파이어의 새로운 시리즈로, 3인칭 백뷰(Back-View)시점의 전투를 AoS에 접목했다. 아이템 구매 방식과 게임의 전반적인 흐름은 전통 AoS와 유사한 방식을 적용했으며 ▲킹덤언더파이어의 세계관에 걸맞은 영웅들 ▲친근한 인터페이스 ▲서머너 스펠을 이용한 전략적 요소 등을 갖추었다.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 에이지오브스톰'은 2월 21일 CBT를 시행할 예정이다.

분당 네오위즈게임즈 사옥에서 진행된 행사는 게임의 전반적인 내용을 담은 프레젠테이션을 시작으로 질의응답, 게임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의 시작에 앞서 네오위즈게임 이기원 COO는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의 AoS를 직접 체험하고 좋은 의견 부탁한다"며 "이 자리를 시작으로 킹덤언더파이어의 출발을 알리게 됐다. 애정어린 관심과 많은 조언을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 에이지오브스톰' 프레젠테이션은 드래곤플라이의 김지은 개발팀장이 맡아 진행했다. '킹덤언더파이어'는 '크루세이더'와 '히어로즈' 등 전 세계 2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세계적인 타이틀이다. '에이지오브스톰'은 '킹덤언더파이어'의 최초 AoS 버전으로, 빛의 신과 어둠의 신이 벌이는 결전을 바탕으로 혼돈의 세계를 모티브로 한다. 이계와 혼돈의 세계라는 두 가지 설정을 통해 기존의 영웅뿐만 아니라 새로운 영웅을 게임에 추가했다.

'에이지오브스톰'은 AoS 장르의 장점과 화려한 액션, 간편한 키보드 컨트롤 등을 더해 TPS 장르와 같이 백뷰어 시스템을 도입한 부분이 가장 큰 특징이다.



매칭 시스템과 AI 시스템, 난입, 플레이 타임 지정 등을 통해 AoS 장르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노력했으며, 쿼터뷰 시점의 AoS 게임보다 전투의 몰입감을 높였다. 또 스킬 강화와 가호 시스템 등 전략적 부분을 한층 강화한 콘텐츠를 추가해 전투마다 전혀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영웅들의 수많은 스킬 조합을 통해 다양한 변수를 만들었고 특수 NPC인 공성유닛의 추가로 게임의 중간에 한타 싸움의 전략적인 요소를 더했다. 중립 보스 몬스터인 발더 공략을 통해 게임의 전략 전술을 넘어 액션의 깊이를 느낄 수 있게 구성했다.



'에이지오브스톰'의 영웅은 크게 근거리, 원거리, 마법형, 물리형으로 속성이 나누어지며, 탱커 역할의 미너토어와 근거리 딜을 전담하는 레그나이어, 원거리의 셀린, 힐러 역할을 맡는 오스크 등 18종의 영웅이 각자의 컨셉에 걸맞은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 에이지오브스톰'은 2월 21일 CBT를 시작으로 상반기 OBT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지급되는 8종의 캐릭터 중에서 본인이 선호하는 5종의 캐릭터를 선택, 초기 영웅으로 사용할 수 있다. 미지정 영웅과 13종의 영웅은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CBT에 공개될 전장은 AoS 장르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스타일의 클래식맵과 빠른 스피드를 위주로 RPG 풍의 배경 그래픽을 자랑하는 격전의 협곡이다.







초보와 숙련자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시스템의 구체적인 설명 부탁한다

초보자와 숙련자의 격차 해소를 위한 시스템은 '에이지오브스톰'에서 상당히 심혈을 기울여 만들고 있는 부분이다. 초보 유저와 고수 유저의 격차로 벌어지는 학살과 같은 부분을 염두에 두고 제작, 여타 AoS 장르의 게임과 비교했을 때 한층 발전시켜 유저를 그룹별로 관리하며 매칭도 실력이 비슷한 유저간의 경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이 부분은 앞으로도 계속 개선된다.

AoS 게임이다 보니 영웅이 많이 필요하다. 캐릭터 업데이트 시기와 부분 유료화를 어떻게 할지 궁금하다

캐릭터 업데이트는 유저의 바람을 보고 빠르게 진행 할 것이다. 많은 영웅을 준비 중이며, 캐릭터 콘텐츠의 리소스를 확보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캐릭터를 오픈하는 것은 CBT를 진행하고 유저들의 반응과 함께 결정할 것이다.

유료화 부분은 기존의 '리그오브레전드'와 '사이퍼즈' 등과 같이 스킨의 장비 위주로 부분 유료화를 구성하고 있다. 게임 밸런스를 해치는 아이템, 유료화로 인해서 무과금 유저가 게임 플레이를 많이 못 하게 하는 아이템은 배제한 상태다. 게임을 보다 즐길 수 있는 것을 중점으로 준비하고 있다.

'에이지오브스톰'의 핵심 콘텐츠는 어떤 것인가?

첫 번째 핵심 콘텐츠는 AoS 게임을 쿼터뷰 시점이 아닌 3D 백뷰 시스템으로 한다는 것이다. 기존의 AoS 게임이 가지고 있는 특징과 장점을 잘 살려 이를 백뷰 시스템과 잘 버무렸다.

AoS 장르의 고질적인 문제로 난이도를 들 수 있다

백뷰 시스템을 도입한 이유 중 하나가 많은 유저가 FPS와 RPG를 즐기며 친숙하다는 것이었다. 난이도는 초보 유저들을 위해 준비한 시스템으로 쉽게 배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플레이 타임과 아이템 구입 인터페이스를 알고 싶다

플레이 타임은 40분에서 45분으로 나오고 있다. 무제한으로 할 수 있고 유저가 직접 플레이 타임을 지정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아이템 구매 부분은 AoS 장르의 장점을 벤치마킹했다. '리그오브레전드' 등의 AoS 게임을 플레이 한 유저라면 손쉽게 적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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