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대표 윤효성)은 모바일 mmorpg 던전 판타지 온라인을 서비스하면서 ‘모바일 리니지’라는 명칭을 사용한 것에 대해 ㈜엔씨소프트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한 사실에 대한 사과문을 게재했다.

던전 판타지 온라인을 서비스하는 레몬에서는 2012년 12월 티스토어에 출시한 게임을 홍보하기 위한 이벤트페이지, 보도자료를 제작하면서 mmorpg라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하여 ‘모바일 리니지’라는 명칭을 사용한 바 있다.

하지만 이러한 표현이 엔씨소프트의 ‘리니지’라는 상표권의 지적재산권 침해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레몬에 알렸고 레몬은 이에 대해 사과의 방법으로 레몬 홈페이지를 통해 저작권 침해 사과문을 게재하였다.

레몬 마케팅팀 윤재훈 실장은 “모바일 rpg게임 던판의 장르는 mmorpg로 플레이를 해본 유저들이 리니지가 연상된다고 하여 마케팅 수식어로 리니지를 사용하게 되었다”면서 “과정이 어찌되었든 지적재산권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타사의 상표권을 침해한 사실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