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밸브 코퍼레이션(이하 밸브, 대표 게이브 뉴웰)과 제휴를 맺고 자체 개발 중인 신작 FPS 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에서 오늘(13일)부터 FGT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19일(화)까지 공식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테스터로 뽑힌 유저에게는 오는 23일(토)에 진행되는 FGT에서 미공개 신규 콘텐츠를 먼저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접수결과 및 장소는 개별적으로 안내된다.

이 밖에도 넥슨은 FGT 테스터들 가운데 함께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의 홍보활동을 펼칠 ‘1기 서포터즈’를 선발한다. 서포터즈는 게임에 관한 소식을 블로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하는 업무를 맡는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의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예정규 실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개발상황을 유저분들에게 공유하고 함께 발전시켜나가고자 한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도움될만한 피드백을 많이 전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신 버전의 소스엔진을 커스터마이즈해 개발되고 있는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카운터스트라이크’ 시리즈의 최신작 중 하나로, 보다 세밀하고 부드러운 그래픽, 원작의 타격감과 리액션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FGT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