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13일 용산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펼처진 SK플래닛에서 웅진이 CJ를 4:2로 승리하며 이재균 감독200승을 달성했다.




선봉전인 1세트 신동원과 이재호의 경기에서 이재호가 전광석화 같은 의료선 견제와 깔끔한 운영을 선보이며 신동원은 제압하며 1:0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다. 2세트에서도 최근 기세가 무서운 김유진이 CJ의 신예 프로토스 변영봉을 상대로 변영봉의 올인전략을 간파하여 쉽게 대처하며 승리를 이어갔다.

그러나 CJ의 반격 역시 매서웠다. 3세트 김정우가 신재욱을 상대로 대 프로토스전 후반 해법을 보여주며 승리하며 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다음 4세이트에서 노련한 김명운에게 곧바로 저지당하며 3:1상황을 만들었다.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5세트에서 CJ의 에이스 김준호가 웅진의 송광호를 상대로 프로토스 vs 프로토스 스카이 프로토스를 선보이며 추격하였다.

에이스 결정전은 없었다. 6세트 김민철은 쳘벽같은 수비를 선보이며 역전을 노리는 조병세를 제압하며 웅진이 CJ를 상대로 4:2 승리, 웅진은 프로리그 200승을 달성하였다.


SK플래닛 프로리그 12-13
1회CJ2:4웅진
1setCJ_Hydra 신동원 : Woongjin_Light 이재호뉴커크재개발지구
2setCJ_Bong 변영봉 : Woongjin_sOs 김유진아킬론 황무지
3setCJ_Effort 김정우 : Woongjin_Flying 신재욱코랄둥둥섬
4setCJ_Songduri 송영진1 : Woongjin_Zero 김명운나로스테이션
5setCJ_herO 김준호 : Woongjin_Aria 송광호네오플래닛S
6setCJ_SkyHigh 조병세 : Woongjin_Soulkey 김민철벨시르 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