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가 서비스하고,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에서 개발하고 있는 신작 AOS ‘킹덤언더파이어온라인:에이지오브스톰(이하 에이지오브스톰)’이 오는 18일부터 프론티어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는 18일부터 5월 1일까지 2주간 되며, 지난 테스트를 통해 나타난 개선사항들을 다시 점검하고, 공개서비스를 위한 마지막 테스트인만큼, 많은점이 개선되었다.
▣ 3인칭 시점 전투
‘에이지오브스톰’은 RPG가 가지고 있는 성장시스템과, 3인칭 시점전투의 재미를 RTS(Real Time Strategy) 맵에서 즐기는 이른바 리얼전투AOS게임이다. 기존 동종 장르인 타 게임들이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 쿼터뷰방식으로 전투가 진행되었다면, ‘에이지오브스톰’은 AOS 장르를 3인칭 시점으로 구현하여 몰입감 높고 리얼한 전투방식을 추구한다.
지난 테스트에서 3인칭 시점에 대해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은 만큼 이번 테스트에서는 좀 더 깊이 있는 전투의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게임의 속도, UI의 편의성 강화 등 다양한 부분이 개선되었다.
▣ 빠르게 개선된 진행
지난 테스트에서는 나타난 중요한 개선 사항 중 하나는 게임 진행의 장기화였다. ‘에이지오브스톰’은 진행이 장기화 되면서 전장에서의 긴장감과 몰입도가 떨어지는 현상이 있어, 속도감 있는 게임 전개를 위해서 전반적으로 NPC들의 능력치를 낮췄다.
미니언과 건물들의 능력치가 낮아지면서 무조건적인 방어의 이점이 줄어들고, 공격에서는 다양한 패턴의 공격 시도될것으로 보인다. 또한 게임 초반 플레이 패턴을 보다 다양화 시키기 위하여 몬스터의 등장시간도 변경했다.
▣ 난입 시스템 추가
이번 테스트부터는 경기 중 난입이 가능해진다. 그 동안 AOS장르의 게임에서 이탈자의 발생은 곧 패배를 의미했다. 그만큼 팀 플레이가 중요한 것이 AOS장르인 만큼 이를 막기 위해 난입 시스템을 도입했다.
중간에 난입한 이용자는 플레이 중인 이용자들보다 경험치 획득에 불리할 수 있기 때문에 보상은 3배더 많이 주어진다. 단, 난입 시스템이 추가되었다고 이탈자에 대한 패널티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 밸런스 수정과 신규 캐릭터 공개
지난 테스트에서 지적 받았던 영웅들의 밸런스도 대폭 수정되었다. 특히 가장 큰 이슈거리였던 영웅 캐릭터 레그나이어와 타라칸은 체력과 스킬의 공격력이 낮아지고, 궁극기의 지속시간이 짧아지는 등 다른 캐릭터와 수준을 맞췄다. 또한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원거리 캐릭터에 대해서는 화력을 높이거나, 쿨타임을 감소시키는 등의 방법을 통해 밸런스를 조정했다.
또한 강력한 공격력을 지녔지만 느리고 체력이 낮은 '레오디오스', 마계의 식물을 소환하거나 주위의 적을 느려지게 만드는등, 라인전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플랜트잭'등 신규 캐릭터가 추가되었다.
▣ 좀 더 스마트해진 AI
지난 테스트에서는 플레이어의 원활한 적응을 위해 쉬운 난이도의 AI 플레이어를 제공했다면, 이번 테스트에서는 다르다. 너무 약한 AI플레이어는 게임을 지루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돌진하거나 퇴각하지 않는 행동 등을 과감히 수정했다. 또한 AI플레이어가 자연스럽지 못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실제 영웅들처럼 행동 하도록 스마트하게 수정했다.
▣ 전투 몰입을 위한 추가 시스템
적 미니언과 적 영웅들이 뭉쳐있는 상황에서, 타겟팅을 잘못하여 귀중한 스킬을 적 미니언에게 사용했다면 이보다 더 아까울 수 없을 것이다. 이를 방지하고 초보자를 배려하기 위해 영웅 우선 타겟팅 시스템을 선을 보인다. 또한, 카메라 시점을 변경하여 전투 상황에서 화면이 많이 가려져 답답했거나, 교전 상황이 넓게 보이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은 이용자를 위해 화면을 가리는 메시지창을 대폭 축소하는 등의 변화를 보였다.
그외에도 새로운 아이템과 카테고리가 추가되었으며, 기존 아이템들도 밸런스 수정 작업을 통해 성능이 변경되는 등 많은 변동이 이루어 짐에 따라 각 캐릭터에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는 아이템트리가 변화되었다.
'에이지오브스톰' 프론티어 테스트의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desk@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