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FPS게임 전문 개발사 레드덕(대표 오승택)은 자사의 차기작 '메트로컨플릭트: 프레스토(중국명 重火力, 중화력)'가 중국에서 5월 2일 첫 비공개 시범 테스트(이하 CBT)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메트로컨플릭트: 프레스토'의 중국 현지 파트너 텐센트 게임즈(대표 마크 런)는 지난 18일 베이징 CAFA Art Museum에서 열린 'Tencent games 2013 Annual Press Conference'를 통해 중문 게임명을 최초 공개하며 중국 CBT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특히, 이날 최초 공개된 프로모션 동영상에는 '메트로컨플릭트: 프레스토'의 시원한 화력과, 뛰어난 그래픽 퀄리티가 한껏 강조되어 중국 매체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메트로컨플릭트: 프레스토'는 현재 레드덕에서 개발하고 있는 1인칭 슈팅 게임으로, 근미래를 배경으로 분리된 도시사회에서 대립하는 양 진영간의 치열한 전투를 테마로 한 블록버스터 FPS 게임이다. 레드덕의 개발 노하우를 집약한 것은 물론, 언리얼 엔진3의 최적 활용을 통해 한층 진보적인 게임성과 그래픽을 선보여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도 높은 기대를 얻고 있다.

레드덕 오승택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 할 수 있는 중국에서의 첫 발을 내딛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양 사가 그간 안정적인 서비스와 완성도 높은 로컬라이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온만큼 첫 테스트부터 정식 서비스까지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