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게임포털 피망이 서비스하고,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개발한 AOS게임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에이지오브스톰’(이하 에이지오브스톰)에서 ‘슈퍼 토너먼트’ 대회를 종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슈퍼 토너먼트’ 대회는 ‘에이지오브스톰’ 프론티어 테스트 참가자들 중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마련된 e 스포츠 행사로, 지난 27일(토) 분당 네오위즈게임즈 사옥에서 본선 진출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최종 결승전은 1st팀과 Ark팀이 진행 하였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1st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st 팀은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상대팀을 2:0으로 제압했다.

우승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준우승팀에게는 30만원이 지급됐다. 대회가 끝난 이후에는 간담회를 통해 향후 계획과 궁금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한편, 개발팀과의 이벤트 경기를 진행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우승을 차지한 1st팀의 김한필(광천 고등학교, 17세)군은 “장래 희망이 게임 개발자라서, 담임 선생님과 부모님이 허락을 받고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며, “게임도 즐기고, 개발팀과 직접 이야기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래곤플라이 김지은 개발팀장은 “이용자 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것 같다”며, “대회를 위해 노력해주신 관계자와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지오브스톰’은 오는 5월 2일까지 공개서비스 전 마지막 점검인 프론티어 테스트를 진행한다. 테스트 시간은 평일은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주말에는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