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 전략 게임 전문 개발 및 퍼블리셔인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이 주최하는 ‘월드 오브 탱크’의 국내 첫 e스포츠 리그, ‘월드 오브 탱크 코리안 리그(이하 WTKL) 오픈 시즌 오프닝 리셉션’이 4월 3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이번 ‘WTKL 오픈 시즌 오프닝 리셉션’ 행사에서는 WTKL 리그 개요 및 전체 상금, 경기 스케쥴이 영상을 통해 상세하게 공개되었다.

전 세계 5,500만 회원, 단일 서버 최다 동시 접속 19만 512명의 기네스 신기록, 동시접속자수 81만 5천 명의 세계적인 온라인 게임, 월드 오브 탱크의 국내 e스포츠 리그 ‘월드 오브 탱크 코리안 리그(WTKL)’는 총 3억 원의 상금 규모로 오픈 시즌 1회와 정규 시즌 2회,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참가팀이 오픈 시즌부터 시작해 각 시즌을 우승하고 엔비디아 오픈 토너먼트, 글로벌 그랜드 파이널에서 우승할 경우 한 팀이 최대한 획득할 수 있는 총 상금은 약 33만 달러(약 3억 5천만원)에 달한다.

이와 더불어 본격적인 경기가 진행될 월드 오브 탱크 코리안 리그 전용 무대가 모습을 드러냈으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해설해 줄 월드 오브 탱크 코리안 리그 담당 캐스터 이현주, 정인호, 이기민 캐스터가 소개됐다.

특히 이번 WTKL 오픈 시즌 오프닝 리셉션에서는 오프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16강 팀들의 대진표가 공개되었으며 각 팀의 주장 들이 직접 오프닝 리셉션에 참석해 팀 소개와 더불어 각오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본격적인 리그 시작에 앞서 워게이밍 코리아의 박찬국 대표가 참석해 2013 WTKL 선포식을 진행했다.

월드 오브 탱크 코리안 리그가 다른 e스포츠 리그와 차별화되는 점은 크게 3가지다.

첫째, 정규 시즌과 더불어 Ural Steel 챔피언십, WCG 등 국내와 해외에서 다양한 채널로 대회가 개최되고 있기 때문에 많은 경기에 참가할 수 있는 것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상금을 획득할 수 있다는 것.

둘째, 빠른 컨트롤만이 아니라 전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전략을 세우는 게임이기 때문에 나이와 상관없이 많은 유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는 것.

셋째 워게이밍 본사의 글로벌 e스포츠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단발적인 이벤트가 아닌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리그로 운영 될 수 있다는 것.

워게이밍코리아의 백대호 e스포츠 매니저는 “2013년은 ‘월드 오브 탱크’의 글로벌 e스포츠 원년이 될 것”이라고 하며, “정규 시즌의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올해 국내 3대 e스포츠 리그로 도약할 비전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월드 오브 탱크’ 및 WTKL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 오브 탱크 공식홈페이지와 WTKL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