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챔피언스, 또다시 얼음과 불의 노래가 펼쳐진다!

올림푸스 LOL 챔피언스 스프링 2013 8강 4경기에서, CJ엔투스 프로스트가 나진 소드를 3:1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이번 경기는 지난 시즌 결승의 복수전이기도 했다. 12강 B조 1위 CJ엔투스 프로스트는 A조 4위를 기록한 나진 소드를 꺾으면서 지난 시즌의 설욕을 하는 한편, 프로스트-블레이즈 형제팀 동반 모든 시즌 4강 진출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첫 세트는 홍민기 선수가 모처럼 블리츠크랭크로 게임 전체를 지배하는 플레이를 보이며 대활약, CJ엔투스 프로스트가 먼저 한 번의 승리를 가져갔다. 나진 소드의 전력도 만만치 않았다. 윤하운 선수가 대회 최초로 탑 자크를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활약하는 동시에 제이스와 케이틀린 등의 강력한 딜링을 통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것.

하지만 3세트에서 CJ엔투스 프로스트가 다이애나를 선택한 정민성 선수의 활약으로 굳건하게 승리를 지켰다. 4세트 역시 초반부터 깔끔한 운영을 유지하면서 박상면 선수의 케넨이 연달아 솔로 킬을 기록하며 기세를 잡았고, 정민성 선수의 오리아나와 궁극기 콤보가 어우러지며 승리를 합작하고 3:1 승리를 결정지었다.

오늘 경기로 4강의 나머지 한 축은 CJ엔투스 프로스트 대 CJ엔투스 블레이즈,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형제팀 내전이 결정되었다. CJ엔투스 프로스트는 4강에서 승리할 경우 모든 시즌에서 결승에 진출하는 대기록을 이어가게 된다.


순위

소환사명

선수명

MVP Points

1st

Flame

이호종

CJ Entus Blaze

700

2nd

imp

구승빈

MVP Ozone

500

3rd

Faker

이상혁

SKTelecom T1 #2

450

3rd

Shy

박상면

CJ Entus Frost

450

5th

 Reapered

 복한규

 SKTelecom T1 #1

400

6th

 RapidStar

 정민성

 CJ Entus Frost

350

6th

ssumday

김찬호

KT Rolster B

350

8th

 MakNooN

 윤하운

 NaJin Sword

 250

8th

Bengi

배성웅

SKTelecom T1 #2

250

8th

Piglet

채광진

SKTelecom T1 #2

250

8th

Mata

조세형

MVP Ozone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