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보드게임즈는 트레이딩 카드 게임 ‘소드걸스 TCG’의 ‘2013 봄 소드걸스 TCG 챔피언십 본선’ 대회를 지난 5월 26일 (일) 다이브다이스샵 대학로점에서 개최했다.

‘2013 봄 소드걸스 TCG 챔피언십 예선’은 4월 6일부터 5월 24일까지 약 2 개월에 거쳐 진행되었으며, 전국 19개의 매장에서 총 32회 실시됐다. 소드걸스TCG는 제오닉스의 온라인 게임에서 시작된 트레이딩 카드 배틀 게임으로, 2012년 9월 실제 카드로 오프라인 카드게임화하여 매직 더 개더링과 보드게임으로 유명한 코리아보드게임에서 출시했다.

이번 대회는 예선 포함 총 상금 1,000만원 규모의 대회로 예선에서 쌓은 포인트로 다양한 경품과 순위권 플레이어들에게 추가로 많은 상금이 지급되었으며, 총 61명이 참가한 이번 본선 대회는 7라운드에 걸친 예선과 8강 3라운드 경기가 이어졌다.

예선에 이어 결선 8강은 계속해서 전국 소드걸스 TCG를 대표하는 지역인 울산 광역시와 서울 신천, 인천 주안의 여러 소드걸스 팀들의 뜨거운 응원 경쟁이 이어졌으며, 우승과 준우승은 인천의 이노혁, 신천의 이국진이 차지해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총 10라운드의 모든 경기 대회는 비디오로 촬영되어 유스트림 (goo.gl/9RCdH) 에 생중계 되었으며, 유투브에 녹화 경기가 실시간으로 업로드 되어, 전국의 모든 소드걸스 TCG팬들이 결승까지 생생한 경기를 시청할 수 있었다.

코리아보드게임즈는 예선과 본선 등 대회와 관련된 모든 행사를 무료로 진행했으며, 지방 플레이어들을 위한 교통비 지원과 다양한 플레이어 배려로 소드걸스 TCG 플레이어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다이브다이스샵 대학로 매장은 많은 소드걸스 TCG 플레이어로 종일 축제 같은 분위기가 이어졌다.

우승자인 이노혁은 "소드걸스 TCG는 연습이 필요한 깊이 있는 게임."이라며, "함께 연습해준 팀원과 신천과 인천 매장 관련자들에게 감사드린다." 라고 밝혔다.

또한 코리아보드게임즈 관계자는 “소드걸스 TCG는 소드걸스 컨텐츠를 좋아하는 모든 게이머와 커뮤니티에서 실제로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접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모든 소드걸스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TCG 대회의 즐거움과 진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소드걸스 TCG는 1탄 신입생 환영회, 2탄 마녀의 탑, 3탄 인조흡혈신 이후 6월에 추가로 4탄이 발매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초보자설명회와 소드걸스 챔피언쉽과 같은 큰 규모의 토너먼트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 8강 진출자들

▲ 대망의 결승전

▲ 최종 우승자 이노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