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일본 도쿄에 워게이밍 재팬을 설립했으며, 이를 기점으로 글로벌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워게이밍은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이했으며, 이번에 설립된 워게이밍 재팬이 15번째 해외지사여서 보다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워게이밍 재팬은 일본 내 마케팅과 PR, 고객 서비스 및 '월드 오브 탱크(World of Tanks)' 고객 지원 등의 업무를 포함한 다양한 현지 퍼블리싱 업무에 주력할 예정이다.

워게이밍 빅터 키슬리(Victor Kislyi) CEO는 "워게이밍의 글로벌 성장 계획에 있어서 일본은 전세계 핵심 비디오게임 시장 중 하나임과 동시에 현재 온라인게임이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곳이다"라며 “이번에 설립된 도쿄 지사에는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목표로 삼고 최고의 스텝들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워게이밍 재팬 대표 가와시마 야스히로(Yasuhiro Kawashima)는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지배력을 강화해 가고 있는 워게이밍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흥분된다"며, "워게이밍이 일본 내에서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워게이밍 재팬은 금일 설립 발표 이후, 국적과 관계없이 해당 분야 전문 경력자 채용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