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의 김상준이 삼성전자 칸 김기현을 잡아내며 프로리그 첫 승을 기록했다.

김기현은 더블 사령부 이후 사신을 생산하며 김상준의 체제를 파악했고, 화염차와 해병 찌르기를 준비했다. 김상준도 초반부터 무리하지 않고, 더블 연결체 이후 로봇공학 시설과 관문을 늘려주며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다.

김기현은 화염차가 나온 타이밍에 해병과 땅거미 지뢰를 동반해서 공격을 감행했고, 김상준의 입구를 조이면서 큰 피해를 주었다. 김상준은 결국 수비에 성공했으나, 피해가 심하여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남은 추적자를 모두 이끌고 역공에 들어갔다.

김기현은 수비에 투자하지 않고 계속 김상준의 빈집을 노렸으나 추가 소환되는 추적자에 의해 막히고, 김상준의 추적자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며 패배를 선언했다.

SK플래닛 프로리그 12-13 6라운드 1주차
1경기삼성전자 칸2:2KT 롤스터
1setSamsung_RorO 신노열 승:패 KT_Zest 주성욱아킬론 황무지
2setSamsung_TurN 박대호 패:승 KT_hitmaN 고인빈코랄 둥둥섬
3setSamsung_JangBi 허영무 승:패 KT_Flash 이영호돌개바람
4setSamsung_Reality 김기현 패:승 KT_Puzzle 김상준신 투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