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의 신대근은 초반 20여 기의 저글링을 빠르게 확보한 후 쉴 새 없이 추가 저글링을 확보하면서 저글링 올인을 꺼내들었다. 하지만 SKT T1의 김택용은 이를 예상한 듯 확장 지역 입구에 추가 수정탑을 건설하면서 빈 틈을 없앴고, 이어 광자포를 추가 건설하면서 빗장을 걸었다.

신대근은 저글링만 연이어 생산하면서 김택용의 입구를 두드렸지만, 김택용은 쉴 새 없이 건물을 추가 건설하면서 진입로를 차단했다. 결국, 광자포 4개가 완성되면서 저글링 일색인 신대근은 항복을 선언했다.

김택용은 이번 승리로 프로리그 통산 200승을 달성. 이와 함께 스코어를 2:2 동점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SK플래닛 프로리그 12-13 6라운드 1주차
3경기STX 소울2:2SK텔레콤 T1
1setSTX_Trap 조성호 : SKT_PartinG 원이삭뉴커크재개발지구
2setSTX_Dear 백동준 : SKT_soO 어윤수돌개바람
3setSTX_Mini 변현제 : SKT_Brown 최민수나로스테이션
4setSTX_hyvaa 신대근 : SKT_Bisu 김택용벨시르 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