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대표이사 정영종)은 21일 본사에서 아라곤네트웍스(대표 박준서)와 조인식을 갖고 3D 카툰 판타지 MMORPG <샤인온라인>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CJ인터넷은 MMORPG 게임의 서비스를 통한 퍼블리싱 라인업 보강과 함께 FPS, 액션전략, 스포츠, RPG, 웹보드로 이어지는 게임 장르를 다양화 함으로써 국내 게임 퍼블리싱 사업의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전망이다.


<샤인온라인>은 게임명처럼 밝고 명랑한 MMORPG로 3D 만화에 가까운 그래픽을 구현하고 있으며 캐릭터와 배경을 최대한 세밀하게 묘사하고 있어 기존 유사 장르의 게임과는 또 다른 느낌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아이샤 대륙과 주변 섬들을 무대로 펼쳐지는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독특하게 창조된 각종 지형지물과 몬스터들은 익숙한 느낌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친근하게 표현, 이색적이고도 친근한 게임성으로 게이머들에게 큰 관심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샤인온라인>의 그래픽은 기존 만화풍의 온라인 게임들과 달리 대부분 수작업을 거쳐 매우 정밀하고 우수하며, 캐릭터의 감정 표현과 애칭시스템, 미니하우스 등 다양한 기능 제공을 통한 게이머들간의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주력한 흔적이다.


이밖에, 인터페이스와 킹덤퀘스트, 길드 및 파티 시스템 등 MMORPG의 기본 기능들을 원활하게 구현, 게임전반의 안정성과 게임성을 두루 갖춰 이미 비공개 테스트에서도 게이머들의 호평을 얻은 바 있어 이번 서비스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CJ인터넷 정영종 대표이사는 “<샤인온라인>의 서비스를 통해 퍼블리싱 라인업 강화와 함께 넷마블 게임 콘텐츠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미 비공개테스트에서 게이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성공적인 런칭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아라곤네트웍스 박준서 대표이사는 “CJ인터넷의 탄탄한 유저층을 통해 더욱 많은 게이머들에게 <샤인온라인>을 알리고 즐기도록 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간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공개시범서비스를 원활하게 진행하고 좋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개발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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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n LuPin - 서명종 기자
(lupin@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