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호러 게임 '더 에빌 위딘'의 신규 영상이 공개됐다.

'더 에빌 위딘'은 서바이벌 호러 게임의 거장 미카미 신지가 디렉터를 맡아 개발했다. 서바이벌 호러 자체의 재미를 최대한 표현하기 위해서 소름 끼칠 정도의 연출과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복잡한 스토리가 더해졌다.

공개된 영상은 어둠 속에 묻힌 조용한 복도에서 시작된다. 한 남자가 탁자에 앉아 무엇인가를 만들고 있다. 그를 향해 다가오는 미지의 존재가 보이며, 피로 가득한 바닥과 철사로 온몸이 묶여 고통받는 정체 모를 사람까지... 영상은 '더 에빌 위딘'이 지니고 있는 공포가 무엇인지 짤막하게 전달하고 있다.

미카미 신지는 "더 에빌 위딘을 발표할 수 있어 영광이다"고 전하며 "공포와 액션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더 에빌 위딘'은 Xbox 360, PS3, PC, 차세대 콘솔로 2014년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