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맨드앤컨커 E3 트레일러 영상


스타크래프트,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와 함께 3대 RTS에 위치한 '커맨드 앤 컨커(이하 C&C)'가 E3 2013을 통해 귀환 신고식을 치뤘다.

C&C는 금일(현지시각 10일),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된 E3 컨퍼런스에서 'WELCOME BACK, GENERAL'이라는 이름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C&C 특유의 근미래 전투로 꾸며졌으며, 그래픽 엔진은 '배틀필드3'에서 채용된 바 있는 프로스트바이트2 엔진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작품은 PC 패키지 버전으로 개발 중이던 'C&C 제너럴2'를 온라인 플랫폼에 맞게 변형 개발한 것으로, EA 산하 빅토리 스튜디오에서 개발중이다.

'C&C'는 2013년에 PC 플랫폼으로 출시, 부분 유료화로 서비스 될 예정이며, 올해 여름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C&C'는 1995년 웨스트우드 스튜디오에서 최초로 개발한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2003년에 웨스트우드 스튜디오가 EA 로스엔젤레스에 합병됨에 따라 현재는 EA에서 시리즈를 계속 제작 중이다. 시리즈 전체 공식 판매량이 3,500만 카피를 돌파하며 PC의 베스트셀러 타이틀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