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즈 크라운'과 '진여신전생 4'. 이번 E3 입장 뱃지를 장식한 두 개의 타이틀입니다.

이 게임들은 웨스트홀, 아틀러스(Atlus)의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소규모로 꾸며진 부스에서는 집중적으로 선보이고 싶은 게임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알 수 있었습니다.

'진여신전생 4'는 이미 많이 알려진 타이틀이기 때문에 벌써 많은 관람객들이 시연 순서를 기다리는 모습이었고, '드래곤즈 크라운'은 부스 스태프들이 집중적으로 붙어 사람들에게 게임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드래곤즈 크라운'은 예전 오락실에서 즐겨하던 횡스크롤 방식의 게임들과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게임 로고에 들어있는 왕관 모양의 소품을 스탭들이 머리에 쓰고 게임을 시연해주고 있었으며, 방문한 사람들에게도 왕관 소품을 나눠주기도 했습니다.





▲ '크라운'이라는 이름에 맞게 왕관을 쓰고 게임을 소개하는 스텝


▲ 타임 앤드 이터니티


▲ 진여신전생 4


▲ 깨알같은 삼성 모니터

▲ 상남자 내음이 나던 게임, 'RIPD'

▲ 저 왕관을 선물로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 사진 한 장 찍었을 뿐인데 절 붙잡고 왕관을 씌우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