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이하 SOE)의 부스는 오늘 하루 동안 둘러봤던 여러 부스들 중에서 가장 많은 아이디어를 접목한 곳이 아닐까 합니다.

웨스트홀의 입구 앞에 자리한 SOE의 부스는 분명 규모가 크지는 않습니다만, 전체적으로 다양한 볼거리들을 마련해놓았습니다. '드래곤즈 프로펫', '플래닛사이드 2', 'DC 유니버스' 세 가지 타이틀의 시연대를 준비해 부스 외곽을 빙 둘러놓았고요. 나머지 한 쪽 벽면에는 자사 타이틀의 이미지들을 활용한 외벽을 설치했습니다.

내부로 들어서니 부스 내 음악을 틀고 있는 DJ가 있었는데요. 바로 그 맞은 편에 '에버퀘스트 스토리를 공유하세요'라고 적힌 미니부스가 있었습니다. 오락실 노래방보다 조금 작은 규모의 미니부스 안에는 터치 식으로 작동하는 기기가 하나 놓여있었는데요. 이름을 입력하니 갑자기 셀프 영상이 촬영되는 바람에 깜짝 놀라서 나와버렸습니다.

부스 중앙에는 방송 녹화 스튜디오처럼 생긴 공간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SOE 타이틀과 부스 행사에 관한 내용을 실시간 중계하고 있어, 부스에 들른 사람들이 모두 흥미롭게 구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플래닛 사이드2 시연대


▲ 현장에서 자사 타이틀과 프로그램에 관한 생방송을 진행한다




▲ 드래곤즈 프로펫 시연



▲ DC 유니버스 시연 장면

▲ 그린 랜턴이 딱!!

▲ 외벽은 SOE의 다양한 타이틀 이미지로 꾸며졌다

▲ 이런 거라든가

▲ 이런 이미지 말이죠

▲ 에버퀘스트 스토리 공유라길래 올라가 봤습니다

▲ 이렇게 생긴 기기에 셀프 영상을 녹화할 수 있는데요

▲ 여기에 나올 것 같아서 그만뒀습니다

▲ 그렇죠, 대세는 F2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