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TL이 먼저 1세트를 리드하고 있는 상황, 삼성전자 칸은 자유의 날개 최후의 우승자인 신노열을, EG-TL은 한이석을 기용하며 대결을 펼쳤다.

먼저 공격의 기회를 잡은 것은 한이석. 한이석은 빠르게 화염차를 생산하고 화염기갑병과 의료선 견제로 신노열의 일벌래를 노린 공격을 감행했다. 하지만 날아오는 화염기갑병과 의료선을 빠르게 확인한 신노열은 여왕으로 의료선을 잡아내며 견제를 막아내고 오히려 반격을 준비하는 상황.

바퀴와 맹독충으로 한이석의 앞마당 확장기지 방어라인을 뚫어낸 신노열은 다수의 건설로봇을 잡아내며 한이석에게 피헤를 누적시켰다. 하지만 불곰으로 진출했던 바퀴 병력을 모두 잡아낸 한이석은 땅거미 지뢰를 생산하며 다시 한 번 반전을 노린다.

한 번 공세를 취한 신노열은 5시 지역에 확장기지를 건설하며 천천히 세를 불려나가려고 하는 상황. 한이석은 불곰,해병의 업그레이드와 땅거미 지뢰의 광역 화력으로 또 다시 신노열의 바퀴 병력을 모두 잡아내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방어력과 공격력이 1단계밖에 업그레이드되어 있지 않은 신노열. 땅거미 지뢰로 신노열의 병력에게 광역 피해를 입힌 한이석은 2단계 업그레이드된 불곰과 해병의 힘으로 승리를 거두고 5시 확장기지를 파괴하며 승기를 굳혔다.

이제는 화력의 차이로 전투가 성립이 안되는 상태. 결국, 한이석은 신노열에게 항복을 받아내며 EG-TL에게 2연승을 안겼다.


SK플래닛 프로리그 12-13 6라운드 4주차
EG-TL2:0Samsung Khan
1setLiquid_HerO 송현덕 : Samsung_TurN 박대호돌개바람
2setEG_aLive 한이석 : Samsung_RorO 신노열네오플레닛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