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TL이 3 : 1 스코어로 리드하고 있는 상황. 극한의 상황에서 삼성전자 칸의 김기현이 반격의 불씨를 살려냈다.
초반 빠른 견제로 같은 전략을 준비해 온 두 선수. 김기현이 화염기갑병과 의료선을 이용한 찌르기를 준비하자 김동현은 다수의 저글링과 맹독충의 본진 돌파로 승부수를 띄운다.
빠른 기동력이 장기인 맹독충,저글링의 조합. 하지만 강력한 역상성은 극복할 수 없었다.
맹독충의 공격에 다수의 건설로봇을 잃기는 했지만 저글링에 강한 화염기갑병을 다수 보유하게 된 김기현은 주저없이 김동현의 기지로 달려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미 김동현은 방어가 불가능한 상황. 결국 김기현은 김동현에게 항복을 받아내며 승리, 3 : 2 스코어를 만들며 반격의 단초를 만들어냈다.
SK플래닛 프로리그 12-13 6라운드 4주차 |
EG-TL | 3 | : | 2 | Samsung Kh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