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롤스터가 1승을 리드하고 있는 가운데 연패 탈출을 노리는 KT롤스터의 김성대와 8게임단의 주장인 김재훈의 대결.

김성대는 초반부터 산란못을 건설하지 않고 3개의 부화장을 가져가며 자원 수급에 집중하자 김재훈도 연결체를 3개까지 건설했다.

두 선수 모두 자원을 확보하는데 집중하는 듯 보이는 상황에서 먼저 변화를 만들어낸 것은 김재훈이었다. 정찰을 통해 김성대가 병력보다는 자원 수급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파악한 김재훈은 다수의 파수기와 추적자,광전사 병력을 진출시키며 공세를 펼쳤다.

뮤탈리스크를 생산 체제를 준비하던 김성대는 날카로운 김재훈의 공격을 막아낼 병력이 없는 상황. 병력에서 절대적으로 우세하다는 판단을 내린 김재훈은 역장으로 수비를 위해 이동하는 김성대의 병력을 틀어막고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성대는 확장기지를 파괴당하고 차례차례 추가되는 김재훈의 병력을 막아낼 수 없는 상황. 결국, 김재훈이 김성대에게 항복을 받아내며 2세트를 승리, 승부를 1 : 1 원점으로 돌렸다.



SK플래닛 프로리그 12-13 6라운드 4주차

KT Rolster1:18Th Team
1setKT_Stats 김대엽 : 8TH_Terminator 하재상신투혼
2setKT_Action 김성대 : 8TH_Argo 김재훈나로스테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