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우승을 확정 지은 웅진 스타즈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SK텔레콤 T1을 상대로 4대 1 승리를 거두었다.

2013년 6월 24일 신도림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시즌 6라운드 4주차 6경기에서 웅진 스타즈는 이재호가 정명훈을 잡으며 웅진 스타즈는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어 벌어진 2세트에서 SKT는 김택용이 노준규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면서 1대 1 동점 상황을 만들었으나 김유진이 원이삭에게 승리를 거두며 웅진이 다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어 신재욱이 뉴커크재개발지구에서 도재욱을 꺾으며 3대 1 승리를 거두었고, 김민철이 정윤종에게 10 산란못 기습 전략을 사용하여 마지막 1승을 따내며 이날 경기는 4대 1로 웅진 스타즈의 승리로 돌아갔다.

웅진 스타즈는 오늘 승리로 계속 리그 선두를 달리게 된 반면, SKT T1은 중요한 시점에서 패배를 당해 5위 삼성과 포스트시즌 진출을 두고 더욱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되었다.



SK플래닛 프로리그 12-13 6라운드 4주차
1setWoongjinStars_Light 이재호 : SKT_FanTaSy 정명훈코랄둥둥섬
2setWoongjinStars_BrAvO 노준규 : SKT_Bisu 김택용벨시르 잔재
3setWoongjinStars_s0s 김유진 : SKT_PartinG 원이삭아킬론 황무지
4setWoongjinStars_Flying 신재욱 : SKT_BeSt 도재욱뉴커크재개발지구
5setWoongjinStars_Soulkey 김민철 : SKT_Rain 정윤종돌개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