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for kakao'가 지난 6월 25일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여 카카오톡 1000만 게임의 대열에 7번째로 합류했다. 이는 지난 4월 2일 출시 이후 12주(84일)만에 달성한 것.

해외 게임 매거진 앱애니에 따르면 2013년 5월 구글 플레이 전세계 매출(Top Game Apps by Monthly Revenue)에서 일본의 '퍼즐&드래곤' 및 영국의 '캔디 크러시 사가'에 이어서 '쿠키런 for kakao'는 세계 3위에 랭크 되었고, 개발사인 데브시스터즈는 1개의 게임으로만 세계 퍼블리셔(Top Publishers by Monthly Game Revenue) 중 10위를 기록했다.

'쿠키런 for kakao' 를 개발한 데브시스터즈의 김종흔 공동대표는 '쿠키런 for kakao' 1000만 다운로드에 대해 “출시 이후 '쿠키런 for kakao'가 보여준 여러 성과들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성공사례가 되어 기쁘다. 12주 만에 다운로드 1000만을 달성한 것도 그렇다. 앞으로 '쿠키런 for kakao'가 보여줄 또 다른 기록에 대해서도 기대해 달라”며 소감을 전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for kakao'의 성공 비결로 쿠키라는 고유의 캐릭터성과 카카오 플랫폼 유저들의 특성에 맞는 쉬운 밸런스 조정이 처음 플레이 해보는 유저들의 흥미를 끈 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게임이지만 고득점을 위해서는 노력을 통해 일정 수준의 게임 실력을 갖춰야 한다는 점에서 캐쥬얼 게임 유저층과 미드코어 게임 유저층 둘 다에게 재미를 줄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또한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쿠키와 신규 펫을 추가하고 보물 개념을 추가하여 쿠키와 펫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게 함으로써 이미 게임에 익숙해진 유저들이 게임을 계속하게 만드는 것도 '쿠키런 for kakao'의 꾸준한 인기 비결로 언급되었다.

한편, 데브시스터즈에서는 이번 1000만 다운로드를 기념해 '쿠키런 for kakao'에 접속하는 유저들에게 매일 크리스탈, 선물 포인트, 코인을 번갈아 주는 이벤트를 7월 3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7월2일과 4일 양일간 GS Shop 앱을 다운로드하면 선착순으로 하루 당 만 명에게 쿠키런 크리스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