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챔피언스 섬머 시즌 16강 조별리그 4일차 1경기에서는 새롭게 재편한 나진 실드와 MVP 블루가 승점 1점씩을 교환하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2경기에서는 CJ엔투스 프로스트가 LG-IM 1팀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새로운 선수의 기용, 팀플레이, 개인기, 운영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준 CJ엔투스 프로스트는 2 : 0의 스코어로 승점 3점을 획득하게 되었다.


[돌발포토] 신과 왕의 대결, 롤 챔스 섬머 16강 4일차 현장 포토




나진 실드와 MVP블루의 C조 2경기, 팀 리빌딩 후 챔피언스 리그에 첫 경기를 치르게 된 나진 실드와 형제팀의 그늘을 뛰어넘어야 하는 MVP 블루.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던 두 팀의 대결. 모두의 예상대로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박빙의 승부가 계속되는 가운데 1 : 1로 양 팀 모두 사이좋게 1승을 챙겨갔다.

이번 경기의 결과로 나진 실드는 챔피언스 데뷔전에서 절반의 성공을 거두게 되었고 MVP 블루는 1세트 블루 진영에서 승리를 가져갔지만 2세트에서 패배하며 "퍼플 진영 징크스"를 극복해야 한다는 숙제를 안게 되었다.










C조 경기 이후에는 D조 2경기에서는 전통의 강자 CJ엔투스 프로스트와 다시 한 번 챔피언스에 도전하는 LG-IM 1팀의 대결이 이어졌다.

항상 우승후보로 거론되었으나 지난 시즌 막바지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걱정을 샀던 CJ엔투스 프로스트는 이번 대결에서 LG-IM 1팀을 완벽하게 압도하며 팬들의 우려를 단번에 일축했다. 경기 내용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CJ엔투스 프로스트는 특히 2세트에서 27분 만에 13 : 0 의 스코어로 승리를 거두는 위업을 보이기도 했다.

이로써 3점을 먼저 획득한 CJ엔투스 프로스트는 더욱 안정적으로 8강 진출을 노릴 수 있게 되었고, LG-IM 1팀은 다음 경기를 기약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오늘 경기를 끝으로 모든 팀이 한 경기씩 경기를 마친 가운데 다음 5일차 경기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자이자 최강의 타이틀을 가진 MVP 오존과 제닉스 스톰에 2 : 0으로 승리한 진에어 그린윙스 펠컨즈(전 ESG)가 격돌. 이어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아마추어팀 CTU와 김남훈 선수를 중심으로 구성된 진에어 그린윙스 스텔스(전 HDG)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A조

B조

C조

D조

팀명

승점

팀명

승점

팀명

승점

팀명

승점

MVP 오존

3

CTU

1

SK텔레콤 T1 #2

3

KT 불리츠

3

ESG

3

나진 소드

1

MVP 블루

1

CJ 프로스트

3

제닉스스톰

0

CJ 블레이즈

3

나진 실드

1

LG-IM #1

0

제닉스블라스트

0

HGD

0

LG-IM #2

0

MiG 블리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