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STX 김도우, 강력한 타이밍 러시로 KT 임정현 격파

7월 21일 신도림 인텔e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플레이오프 KT 롤스터와 STX SOUL 2차전 4세트에서 STX 김도우가 날카로운 타이밍 공격으로 KT 임정현을 제압했다.

김도우는 관문 없이 앞마당 연결체를 가져가며 부유한 플레이로 출발했다. 임정현도 마찬가지로 세 개의 부화장을 가져가며 자원 위주의 플레이를 예고했다. 김도우는 앞마당 이후 빠르게 우주 관문을 올리며 불사조를 생산했고, 이어 다수의 관문을 올리며 불사조와 함께 지상 병력 올인 공격을 준비하고 있었다.

임정현은 김도우의 불사조를 확인한 뒤 포자촉수를 건설하며 테크 트리를 빠르게 올리며 일벌레 생산에 열을 올렸다. 김도우는 불사조와 광전사 파수기로 저글링과 여왕뿐인 임정현에게 공격을 감행했고, 임정현은 이를 막을 수단이 없었다.

김도우는 결국, 광전사와 집정관, 불사조 병력으로 군단숙주와 저글링만으로 저항하던 임정현을 제압하며 STX가 3:1로 KT에 앞서며 결승까지 단 한 세트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SK플래닛 프로리그 12-13 플레이오프 2차전

KT 롤스터

1

:

3

STX SOUL

1set	KT_Flash 이영호		승	:	패		STX_hyvaa 신대근	돌개바람
2set	KT_hitmaN 고인빈		패	:	승		STX_INnoVation 이신형	나로스테이션SE
3set	KT_MyuNgSik 김명식		패	:	승		STX_Trap 조성호	신 투혼
4set	KT_Crazy 임정현		패	:	승		STX_Classic 김도우	네오플래닛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