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근 건강한 모습으로 경기장을 찾은 '모쿠자' 김대웅 선수의 모습(우) ]

'모쿠자' 김대웅 선수가 건강을 회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대웅 선수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제 투석을 받지 않아도 된다'며 '콩팥수치도 정상으로 돌아왔고 완치에 가까운 건강을 되찾았다'는 글을 남겼다. 더불어 '의사선생님도 이런 경우가 거의 없었다며 열심히 살라는 말을 했다'고 덧붙였고, 그만큼 김대웅 선수의 병이 회복이 어려웠음을 알렸다.

현재 '모쿠자' 김대웅 선수는 현재 서울에 머물고 있으며, 향후 거취를 알아보고 있는 중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10일 김대웅 선수는 '조만간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글을 남기며 향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을 암시했다.

한편 '모쿠자' 김대웅 선수는 지난 1월 윈터 시즌 마지막 경기에 나선 후 2월 초 건강 악화를 이유로 공식적인 은퇴 절차를 밟았다. 이후 부산의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고, 건강이 악화돼 헌혈증을 모으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으나 결국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팬들을 찾는데 성공했다.


[ ▲ '모쿠자' 김대웅 선수의 SNS(상)와 리그오브레전드 인벤 화제글 코멘트(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