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 스튜디오의 액션 MMORPG ‘테라’가 대만에서 7월 24일, 새롭게 4개의 무료 서버를 오픈하고 유료서버와 무료서버 두 가지 형태로 서비스를 진행한다.

현지 유저들은 아룬, 샤라, 살레론, 세렌 등의 무료 서버에서 테라의 전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기존 운영 중인 4개의 유료 서버는 정액 요금제를 유지하지만, 특별한 인게임 혜택을 추가해 차별화했다.

12일 무료 서버 오픈 소식이 공개된 후 대만 유저들은 게임 공식 게시판을 통해 "이런 대작 게임을 무료로 할 수 있다니 꼭 해봐야 해", "지금까지 이런 게임을 대만에서 무료로 플레이한 적은 없었다. 무척 기대된다" 등의 의견을 남기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동안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에는 만 명이 넘는 유저가 몰렸다. 특히 기존 유료서버 유저들을 위해 특별 테라 게임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보상차원으로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하며 불만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테라는 대만에서 무료서버 오픈과 더불어 신규 업데이트 패키지도 출시했으며, 이를 기념해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과 NIKON 카메라, 엘린 피규어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테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테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