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애로우 '막눈' 윤하운 선수가 영어 해설자로 깜짝 변신했다.

31일 용산 e스포츠경기장에서 펼쳐진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리그 섬머 시즌 B조 CJ 블레이즈와 CTU의 순위결정전에서 '막눈' 윤하운 선수가 영어 해설자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기존 롤챔스 섬머 영어 중계를 맡고 있던 도아(DoA)와 몬테크리스토(MonteCristo)가 개인 사정으로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되자, 이 빈자리를 당분간 현재 WCS 스타리그 글로벌 인터뷰를 담당하고 있는 온게임넷 글로벌사업팀 조한규 씨와 '막눈' 윤하운 선수가 함께 맡게 됐다.

한편 '막눈' 윤하운 선수는 잠시 자리를 비운 몬테크리스토 해설 대신 당분간 롤챔스 영어 중계 해설을 맡아 해외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