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생 경기를 다시? Jin Air Stealths, NLB 12강 B조 경기에서 VTG Raon, Xenics Strom 물리치고 8강 확정

금일 열린 NLB 12강 B조 경기에서 Jin Air Stealths가 VTG Raon을 2:1로 물리친 데 이어, 연달아 진행된 Xenics Storm과의 8강 진출전에서 2:0 스코어를 기록, 8강행을 확정지었다.


이 날 경기에서 Jin Air Stealths의 "HooN" 김남훈 선수는 아리를 선택한 모든 게임에서 승리하는 기염을 토하며 팬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같은 팀원인 "ActScene" 연형모 선수 역시 본인의 장기 중 장기인 리 신으로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해설로부터 "과연 3대 리 신"이라는 칭찬을 받았다.


Jin Air Stealths를 상대한 VTG Raon과 Xenics Strom 역시 뛰어난 집중력을 보이며 Jin Air Stealths의 뒤를 바짝 쫓았으나 최근 부쩍 높아진 집중력과 깔끔해진 운영을 바탕으로 Jin Air Stealths가 이들을 따돌리고 8강행을 확정지은 것이다.






이어지는 NLB 12강 C조 경기는 오는 11일 낮 12시에 진행되며 팀 리빌딩을 시도중인 LG-IM#1과 MVP Blue, 그리고 Team NB가 맞붙을 예정으로 프로팀 사이에서 Team NB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최근 각각 포지션 변경 및 선수 교체 등 다양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두 프로팀이 성공적인 마무리 공정을 거쳤을지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NLB 12강 B조의 최종 승자가 결정됨에 따라 다음 챔피언스 경기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CJ 프로스트와 나진 실드가 맞붙는 이번 챔피언스 경기 결과에 따라 NLB 8강 대진이 달라지기 때문. 이번 챔피언스 경기에서 탈락하는 팀은 NLB 8강에서 오늘 승리한 Jin Air Stealths와 경기를 치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