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 조감도]

2010년 10월 기공식을 통해 첫 삽을 떴던 '엔씨소프트' 판교 신사옥이 드디어 완공되었다.

31일 엔씨소프트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판교 R&D 센터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교 시대를 알렸다. 약 2,000명의 엔씨소프트 직원들 내일(8월 1일)부터 강남 R&D센터에서 판교로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며 8월 중으로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건물면적 27,000평 규모의 엔씨소프트 판교 신사옥은 지상 12층 지하 5층 규모로 설계되었다. 대지면적 11,531㎡, 연면적 88,486㎡에 달하며 신사옥 주변에 공원도 조성되어 있어 판교 테크노밸리의 '랜드마크'로 불리고 있다.

직원 복지 시설도 강남 R&D 센터에 비해 대폭 늘어 야외 공원을 비롯 찜질방, 어린이집, 헬스장, 카페테리아 등 판교에 입주한 게임업체 중 최고의 시설을 자랑한다.

아래는 준공식을 마친 엔씨소프트 신사옥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