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만화잡지에서 '어쌔신 크리드4' 만화가 공식적으로 연재를 시작한 사실이 알려졌다.

[ ▲ 에드워드 켄웨이 ]
현지 매체들은 10일, 유비소프트에서 제작 중인 '어쌔신 크리드4 : 블랙 플래그'를 소재로 한 동명의 작품이 일본 만화잡지 '점프' 9월호부터 연재를 시작한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주인공은 '에드워드 켄웨이'로 결정되었으며 작화는 'NHK에 어서오세요'로 유명한 오이와 켄지가 담당한다. 이야기는 일본의 역사 소설가인 '야노 타카시'가 맡았다.

'어쌔신 크리드4 : 블랙 플래그'는 2012년 11월 출시된 '어쌔신 크리드3' 이후 비교적 빠른 간격을 두고 공개된 시리즈 최신작이다. 18세기 초 카리브해를 배경으로 해적들의 황금기를 담아내고 있으며, '어쌔신 크리드3'에서 주역을 담당했던 '코너'의 조부 '에드워드 켄웨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한편, 이 작품은 뉴 레전시 필름을 통해 영화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영화는 2015년 5월 22일 개봉 예정이며, 시나리오는 '마이클 레슬리'가 담당하고 있다.

'어쌔신 크리드4 : 블랙 플래그'는 PS3, XBOX360, PC Wii U 기종으로 10월 29일 북미 출시를 앞두고 있다.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