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 대표 카와우치 시로)는 PS Vita용 독점 타이틀인 ‘킬존 머시너리(KillzoneTM Mercenary)’의 한글 버전을 오는 9월 4일, PS Vita 카드 및 PS Store 다운로드 버전으로 국내 발매한다.

킬존 머시너리는 PS를 대표하는 1인칭 슈팅 게임 중 하나인 ‘킬존’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PS Vita에 최적화되어 발매된다. 특히 기존 PS3용 ‘킬존 3’에서 사용했던 동일한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그래픽 품질 및 게임플레이 측면에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또한, 킬존 머시너리는 싱글 플레이를 통해 9개의 미션을 수행할 수 있고, 온라인 멀티플레이는 용병전, 게릴라전, 전장의 3개의 모드와 6개의 맵을 바탕으로 최대 4:4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릴라게임즈의 총괄 디렉터 겸 공동 설립자인 ‘허먼 후스트(Hermen Hulst)’는 “킬존 머시너리는 PS Vita에 최적화 되어 있기 때문에 킬존 3의 그래픽 품질과 동일한 수준의 게임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며, “캠페인 모드뿐만 아니라 멀티플레이에서도 기존 PS3용 킬존 시리즈만큼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8월 19일부터 9월 1일까지 PS 파트너샵 및 게임전문 온라인 쇼핑몰에서 킬존 머시너리를 사전 예약한 고객에게는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ISA 경기관총(M224-A1)’ 및 ‘블랙잭의 손가방 팩(경험치 두 배, 현금 지급)’ 다운로드 바우처를 증정한다. PS Store 구매 고객의 경우 9월 11일 이전 구매 시 동일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또한 8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PS Network에서 온라인 멀티플레이 영문 체험판을 공개할 예정이다. 체험판에서는 킬존 머시너리 풀 게임 버전에 수록된 6개의 맵 중 하나에서 팀플레이어들이 교대로 적과 맞서 싸울 수 있는 전장 모드를 체험할 수 있다.